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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솥 - 성수동 솥밥 맛집 방문기(와규솥밥, 전복솥밥 후기) + 평일 점심 웨이팅은? 본문
성수역 3번출구에서 도보로
약 5분정도 거리에 위치한 솔솥.
성수 놀러갈 때마다 여기 앞에는
늘 웨이팅 인파가 있어서 궁금했는데,
얼마 전 방문해보았다.


성수동 솔솥은 오전 11:30에 오픈인데
그거 딱 맞춰서 가면 첫타임에 입장 못 할수도 있다.
오픈 전에 웨이팅 하는 사람들이 꽤 많음!
안전하게.. 최소 10분 전에는 가서
매장 앞에 있는 키오스크로 대기 거는거 추천함.

성수동 솥밥 맛집 솔솥..!
근데 왜 간판을 가타카나로
써놨는지 아시는분?ㅋㅋ


점심시간에는 기본적으로 웨이팅인 것 같다.
이 날 뿐만 아니라 가끔 여기 지날 때도 이 정도였음ㅋ
도대체 얼마나 맛있길래
이렇게 인기가 많은가 궁금한 솔솥ㅋ



메뉴판 사진을 못찍어서
예약 페이지에서 캡쳐함
스테이크(와규)솥밥,
도미 솥밥, 전복 솥밥,
꼬막 솥밥, 장어 솥밥
요렇게 솥밥 메뉴가 있다!

나는 스테이크(와규)솥밥,
일행은 전복 솥밥을 주문함!
먹는 방법 안내문이 테이블 위에 있긴 한데
음식 가져다주시는 서버분이
여기 처음이라고 하면 말로 한번 더 안내해주신다.






솔솥 성수점의 내부 분위기는 요렇다.
겉에서 봤을 땐 몰랐는데 되게 넓고
특히 테이블 간 간격이 널널해서 너무 좋음!
요즘 식당이 비좁으면 가기 꺼려지는데
여긴 정말 쾌적한 식사가 가능해서 좋았다.
입구 쪽에 놓인 커다란 수족관도 인상적ㅋㅋ
뭔가..... 홍콩 영화 느낌이 나는?

대망의 솥밥 등장!
처음엔 요렇게 뚜껑이 덮여져 있다.

뚜껑을 열면 너무 먹음직스러운 솥밥이.
요건 전복 솥밥이다.
비벼서 김에 싸먹으면 대존맛!

이건 내가 주문한 와규솥밥!
두툼한 소고기 스테이크를 한 입 크기로 잘라서
듬뿍 올려줌..!
버터랑 달걀 노른자까지 맛 없을 수 없는 조합;;

밑반찬도 각 메뉴와 적당한 것이 나오는데
와규솥밥은 저 고추냉이(와사비)랑 얹어서 먹으면
너~~무 맛있다 ㅎㅎㅎ

왜 이렇게 인기가 많은지 알 듯한
솔솥의 솥밥 ㅋㅋㅋㅋㅋ
요즘처럼 겨울의 문턱에서는
따뜻한 밥이 땡겨서 더 생각날듯한!


야무지게 비벼서 그릇에 옮겨담고
여기엔 뜨거운 물과 누룽지 조각을 몇 개 넣으면
따끈하게 숭늉까지 먹을 수 있음.
다만 점심 한 끼로 먹기엔
살짝 부담스러운 가격, 16000원..
그래도 한 번 쯤 경험해보면
좋을 것 같은 솔솥 성수점 후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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